민원접수 하려 들어갔는데
확인 안되요
전화기도 없이 저 여기 왔어요
연세세브란스 정신병원 3016 
그누구도 남편까지도 믿을수 없어요

아마도 제가 무슨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
별것도 아닌 친자확인소송가지고
왜 그러는지

사랑은 커녕 조롱받고 학대 받은거
다 알면서 끝내 사랑하는척
저를 정신병자 만드니 우스워요

분노치료 통원치료로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

통원치료 하면 제가 세윤이를 볼수 있고
그들이 소개한 정신병원말고
제가 직접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고
저의 분노치료를 통해 그 들을 내놓을 생각입니다.

친자확인 소송하는거 도와 주세요
1시 30에 저 통화할수 있다고 하니
전화 드릴게요

컴이 두개인데 남자들이 너무 많고
사실좀 무서워요
이곳이
정말...
내 아들 우리 세윤이 빨리 보고 싶어요
그사람들이 혹여 우리 세윤이를 어떻게 했을까봐
내아들을 때리는 사람이니
뭔들 못할까요
미칠거 같아요

제가 정말 제 남편이 돈때문에 사람도 죽인다더니
제 부모님(그년놈 )보고와서...혀를 찼어요

이제 정말 법으로 하겠습니다.
그리고 법으로 하면 저 죽일지도 모르죠
거기에 대한 만반의 대응을 해야 겠고
제 아들 세윤이를 위해서라도
9월에 아들과 저 둘만 외국으로 가서
살려 했어요

부모한테 조롱받은 저 같은 사람은
제 남편과 살수 없습니다.

아무리 남편이 착해도
남인지라...제가 살아본지라
저는 평생 죄진 마음으로 살아야 하니까요
이젠 당당하게 전교 일등하던
똑똑하고 야무졌던 저 최경희로 아들과 살고 싶어요
꼭 보상도 받겠습니다.

친자확인 소송에 정신병원 보내는거 보면
그들도 참 머리 나쁘죠?
저의 사연을 전부아는 사람들이 보면
무슨죄를 져서 자기 딸한테 저래????????????
그러지 않겠어요?

......너무 싫어요
이곳이
좋은 분들도 많고 여린분들도 있고
20대 초반이 젊은 남녀를 보면서
그냥...많이 .....슬퍼지네요